‘축산환경개선의 날’ 캠페인 벌여

최병은(왼쪽 세 번째) 조합장과 진천축협 직원들이 '축산환경개선의 날' 캠페인을 마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농협충북본부는 20일 ‘축산환경개선의 날’을 맞아 진천축협과 함께 진천군 광혜원면의 한우사육 농장을 찾아 축산냄새 방지와 환경친화적 축산을 위한 ‘깨끗한 축산농장 가꾸기 환경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일제소독의 날’, ‘구서·구충의 날’, ‘축산환경개선의 날’을 지난달부터 매주 수요일 ‘축산환경개선의 날’로 통합·확대 운영하고 있다.

농협은 나무울타리 조성사업 뿐만 아니라 냄새취약시기인 여름철부터 지속적인 냄새 근절을 위해 각 농장 여건에 맞는 맞춤식 축산환경개선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또 상시 냄새측정과 분뇨처리 지원 등 축산환경개선에 대한 농가의 의식변화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최병은 조합장은 “최근 축산업이 각종 환경규제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협 차원에서 축산냄새 저감을 위해 총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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