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유화 기자]청양군이 소나무 재선충병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군은 소나무 재선충병이 발생했던 화성면 산정리․장계리, 정산면 대박리․마치리․용두리 등 5개 마을의 소나무 군락지(200ha)를 대상으로 2∼3주 간격으로 3회에 방제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방제는 저독성 약제인 티아클로프리드 액상 수화제를 물에 희석해 공중 살포하며, 드론 활용으로 약제 날림 피해를 최소화한다.

군 관계자는 “드론 방제를 통해 소나무 군락지를 보전하고 산림자원 손실을 최대한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청양 박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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