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오세현 아산시장은 20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내년도 지역현안 사업에 대한 정부예산 반영을 적극적으로 요청하고 설명했다.

이날 방문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융합산업과, 국토교통부 하천계획과, 환경부 생활하수과를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중앙부처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오 시장과 관계자는 휴먼마이크로바이옴 상용화제품 기술개발사업과 수면산업 실증기반 구축 및 기술고도화 지원사업, 곡교천(배방지구)정비사업 조기추진, 아산시하수관로 정비사업, 소규모공공하수시설사업 등 각종 인프라 구축과 주요 현안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했다.

시는 지난해 역대 최고의 정부예산 확보 실적에 만족하지 않고, 확보에 실패한 사례를 분석해왔다.

또, 국비확보 추진상황 보고회, 지역 국회의원 간담회 등을 개최하는가 하면, 실국소 별로 중앙부처 및 국회방문 등 전방위적인 재원 확보 노력을 해오고 있다.

오 시장은 “50만 자족도시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그에 걸맞은 인프라 구축이 선결돼야 한다”며 “시민 편의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각종 사업실행을 위해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아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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