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택방문을 통해 접수부터 지급까지 원스톱으로 진행

당진시, 긴급재난지원금 찾아가는 신청 운영

[동양일보 이은성 기자]당진시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의 신속한 지급을 위해 시행 중인 ‘찾아가는 신청’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신청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속하고 편리하게 지급하기 위해 전담인력이 직접 자택을 방문해 신청을 받고 추후에 전달하는 원스톱 지원을 말한다.

19일 기준으로 사전접수는 1211가구, 찾아가는 신청은 245가구로 총 1456가구가 신청접수를 마쳤다.

지난 11일부터 진행한 이·통장이 주민들의 자택을 직접 방문해 접수를 받는 사전접수는 18일 이후에 신청인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선불카드를 받아가면 된다.

특히, 송산면에서는 이·통장 사전접수를 통해 800여 건의 긴급재난지원금 사전접수를 받았으며 22일까지 선불카드를 배부할 계획이다.

지난 18일부터는 단독으로 거주하고 있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고령자를 대상으로 전담 인력이 자택에 직접 방문해 접수를 받는 ‘찾아가는 신청’을 시작했다.

사전에 전화로 신청하면 자택에 찾아가 긴급재난지원금 접수를 받고, 추후에 전담 인력이 직접 선불카드를 전달한다.

한편, 시는 19일 기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률은 75.5%로. 지급대상 7만6455가구 중 5만7717가구에 지급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선불카드 신청자 4579가구, 신용체크카드 신청자 4만3516가구에 긴급재난지원금이 지급됐으며 취약계층 9622가구에는 지난 8일 현금지급을 마쳤다. 당진 이은성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