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8년 10월 착공, 교량 1개소 포함 약 0.8km 도로개설

이상천 제천시장이 지난 20일 장평천으로 인해 원거리를 우회하는 불편을 겪는 신백동, 두학동과 고명동을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 개통을 앞두고 현장을 방문해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제천시는 장평천으로 인해 원거리를 우회하는 불편을 겪는 신백동, 두학동과 고명동을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알미~세거리간 중로 2-27호)를 25일 개통한다.

시는 이번 도시계획도로 사업을 통해 장평천 하천변 지역인 강제동으로부터 신백생활체육공원, 제천어울림체육센터와 두학동 알미마을, 고명동 한천마을까지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고명동 세거리마을 진입도로와 만나는 신설도로 종점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회전교차로를 설치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지난 20일 건설과 직원들과 함께 도로 개통 전 현장을 점검했다.

이상천 시장은 “이번 알미~세거리 간 도로 개통을 통해 신백동, 두학동, 고명동 시민들의 통행불편이 많이 해소되어 기쁘다”며 “관계자들의 노력으로 준공예정일 보다 2달여 앞서 개통할 수 있게 됐다”고 격려했다.

이번 사업구간은 교량 1개소를 포함 약 0.8km의 도로개설로 지난 2018년 10월 착공(사업비는 65억원)했으며, 시공회사는 ㈜태화건설과 지역건설업체는 경태건설(주)이 참여했다. 제천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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