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생산품 판매 및 홍보 등 공동추진

제천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전제국)는 장애인보호작업장 ‘세하앤’(대표 조선희)과 착한 소비 협약을 체결했다.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제천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전제국)는 장애인보호작업장 ‘세하앤’(대표 조선희)과 착한 소비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 내용은 △중증장애인생산품(면장갑)판매 및 홍보 △야구경기장 내 세하앤 먹거리 판매 협조 및 판매 홍보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의 공동 추진 등이다.

조선희 새하앤 원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에 리그가 진행되는 동안 선수들 및 관중들에게 먹거리 판매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제천시야구소프트볼협회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이어 “판매한 수익금은 제천시발달장애인들의 안전한 직장, 행복한 일터만들기에 쓰여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전재국 제천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은 “이번 착한소비 협약을 통해서 우리 사회에 아름다운 기부문화를 확산시키는 출발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 이라고 말했다.

장애인보호작업장 세하앤은 일반고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경제활동과 보호・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직업재활시설로서 직무관리뿐만 아니라 사회성을 기르게 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제천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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