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지원 차별화 시책과 기업 맟춤 인력지원 호평

조길형(사진 가운데) 충주시장이 8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부문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가 8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명실공히 기업투자 1번지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을 얻었다.

시는 국가 산단과 추가 산단 확충을 비롯해 서충주신도시 개발, 국내 유일의 수소연료전지 ‘스택’ 생산공장 증설, 수송 기계 부품 전자파센터 유치, 기업지원 차별화 시책 등이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내년 준공을 앞둔 중부내륙철도와 고속화를 추진하는 충북선,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 지리적 접근성, 저렴한 용지, 풍부한 용수 등이 기업활동 장점으로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기업맞춤 인력지원을 위한 지역 대학과 특성화고를 활용한 청년인재 인프라 구축, 일구데이 운영, 일자리박람회 개최 등 일자리 매칭 프로그램을 폭넓게 운영해 기업지원 시스템을 강화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

조길형 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 8년 연속 선정은 충주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고 우량 기업 유치에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조성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미래성장 기반을 탄탄하게 구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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