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성호 기자](사)대한노인회 신임 음성군지회장에 류학규(사진) 씨가 당선, 다음달 9일부터 4년간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를 이끌게 된다.

군지회는 지난 20일 음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류 당선인을 14대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장에 선출했다.

총 404명의 대의원 가운데 387명이 참석, 95.7%의 높은 투표율을 보인 이번 선거에선 기호 1번으로 출마한 류 당선인이 203표(52.4%)로 당선됐다.

류 당선인은 1939년생으로 음성새마을금고 분소장, 평곡1리경로당 회장을 거쳐, 음성읍 분회장을 역임했다.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는 9개 읍⋅면 398곳 경로당 회원 1만3000여명이 소속된 단체로 노인대학 활성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노인들의 권익과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음성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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