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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원산도 앞바다에 '멸종위기 상괭이' 사체 2마리 '발견'
보령 원산도 앞바다에 '멸종위기 상괭이' 사체 2마리 '발견'
  • 천성남
  • 승인 2020.05.21 1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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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발견 신고…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 연계 처리
멸종위기 보호종인 돌고래(상괭이) 사체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보령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20일 오후 1시30분 경 멸종위기 보호종인 돌고래(상괭이) 사체가 해변에 떠밀려 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발견된 상괭이 사체 2마리 중 1마리는 대천항에서 북서쪽으로 약 3㎞ 떨어진 도서지역 원산도의 한 해수욕장 인근 해변에서 관광객에 의해 발견되었다. 나머지 한 마리도 인근 해변에서 현장순찰 중인 해양경찰관에 의해 발견 되었다.

현장에 도착한 대천파출소 경찰관이 확인 결과 사체는 발견 당시 많이 부패되어 있었고 포획 흔적은 없어 오천면사무소 출장소에 상괭이 사체를 인계하였다. 인계된 사체는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 의견에 따라 처리가 된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상괭이는 멸종위기 보호종으로 우리가 지켜줘야 하는 동물이다”라며 “조업 중 우연히 그물에 잡히더라도 반드시 해양경찰에 신고하여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상괭이는 한국 토종 돌고래로 해양생태계법에 따라 호보대상해양생물로 지정되어 관리 중이며 보호대상종은 그물이 우연히 잡히더라도 가공·유통·보관이 금지되어 있다. 보령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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