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꾸러미 1억원 불우이웃 기부

21일 농협충북본부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희망캠페인 릴레이에 동참했다. 앞줄 왼쪽부터 태용문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장, 염기동 농협충북본부장, 김영준 농협충북본부 노조위원장.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염기동 농협충북본부장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희망캠페인 릴레이에 동참했다.

농협충북본부는 21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염 본부장을 비롯한 농협충북본부 직원들이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 등에 감사를 표하는 덕분에 챌린지를 진행, 조속한 극복을 기원하는 ‘V자’ 포즈를 취하며 뜻을 함께 했다.

앞서 농협충북본부는 지난 20일 코로나로 위축된 농축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농산물 꾸러미와 도시락 등 1억여 원 상당을 충북도에 기부했다.

염기동 본부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시는 의료진과 관계자분들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농업을 묵묵히 지켜가고 계시는 농업인 분들의 땀방울에 경의를 표한다”며 “농협충북본부 전 직원들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과 농산물 소비촉진운동을 통해 도민과 함께 코로나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염 본부장은 다음 주자로 성화동 이웃인 한전충북본부 홍성규 본부장을 지명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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