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읍주민자치회는 지난 22일 진천읍행정복지센터 앞 야외무대에서 ‘사랑의 수건나누기 행사’를 열어 장롱 속 수건들을 모았다.

[동양일보 김성호 기자]진천읍주민자치회는 지난 22일 진천읍행정복지센터 앞 야외무대에서 ‘사랑의 수건나누기 행사’를 열어 장롱 속 수건들을 모았다.

이번 행사는 주관 단체인 진천읍주민자치회를 비롯해 진천읍이장단협의회와 관내 각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후원 속에 추진됐다는 게 24일 진천읍의 설명이다.

‘사랑의 수건나누기 행사’는 가정에서 쓰지 않는 수건을 모아 깨끗이 세탁한 후 관내 요양원 등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행사로 올해로 5회째를 맞고 있다.

진천읍주민자치회는 행사 2주전부터 위원 20여명을 통해 관내 각 가정 장롱 속이나 기관단체의 사무실 창고 안에서 잠자고 있는 수건을 기증해달라는 홍보를 지속적으로 벌여왔다.

이날 행사를 통해 접수된 수건은 도움이 필요한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유재윤 진천읍주민자치회장은 “따뜻한 온정을 보여준 진천군민들의 참여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주민자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했다. 진천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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