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임산물 부문서…소비자들이 직접 평가

공주알밤이 2020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가운데 김정섭 시장.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공주시의 지역특산물인 ‘공주알밤’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2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공주알밤’이 전국 임산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0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대한민국 지역·문화·산업 각 지역의 특산물에 대하여 브랜드의 인지도와 차별화, 신뢰도, 품질 만족도 등 각 평가항목에 근거해 대한민국 소비자들이 직접 평가하는 상이다.

공주지역에서는 현재 2130여 농가에서 매년 약 1만 톤의 알밤을 생산하고 있다.

공주알밤은 밤과 낮의 일교차가 커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하며 저장성이 뛰어나다.

유리당, 비타민 등이 풍부하며 특히 항산화 효과가 큰 여러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항노화 및 피부미용에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는 밤 산업 활성화를 위해 찹쌀떡과 율피조청, 구운한과, 밤막걸리, 밤맥주 등 공주알밤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 생산지원에 나서고 있다. 공주 유환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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