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서 배우는 시민대상 전문교육 과정 추진

당진시가 전문 평생교육 지원사업 운영 박차

[동양일보 이은성 기자] 당진시가 지난 4월 공개모집을 실시한 전문 평생교육 지원사업의 최종 선정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시는 보다 질 높은 수준의 교육운영을 위해 기관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실시했으며 특히 여러 부처와 중복되지 않는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총 6개의 기관·단체가 선정됐으며 교육과정으로는 △토탈공예자격과정 △평화교육지도자과정 △실버인지지도과정 △애견트레이너과정 △드론촬영교육 △청년바리스타 과정 등 총 8개 과정이 선정됐다.

대학 등 교육운영에 최적화 된 기관들과 협력해 교육 인프라를 최대한 시민에게 제공하는 이번 교육은 시민들이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지역사회에 다양한 방향으로 환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교육일정은 하반기로 계획하고 있으며, 세부 일정이 확정되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 및 안내를 실시할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과정에 따라 재료·교재·자격취득비용 등은 학습자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

당진시 전문 평생교육 지원사업은 2009년 시작되어 11년차를 맞이했으며, 매년 2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해왔다. 최근에는 시대에 따른 교육과정을 포함해 전문교육기관과 함께 협업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교육과정은 당진시 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당진시청 평생학습과 평생학습지원팀(☏041-350-3747)으로 문의하면 된다.

당진 이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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