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청주시는 코로나19 관리방안 변경에 따라 재양성자 발생 시 실시하던 격리치료와 접촉자 자가격리를 중단했다.

또 확진자 격리해제(퇴원) 후 실시하던 자가격리 권고와 14일 내 증상 발생 발현 시 검사도 중단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재양성자에 대해 코로나19 확진환자에 준하는 조치를 시행하고 접촉자를 조사한 결과, 재양성 시기의 접촉만으로 감염된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5월 19일 0시부터 확진자의 격리해제 후 관리 및 재양성자 관리방안 적용 중단에 따라 재양성자 2명 모두를 퇴원 조치했다.

박연숙 건강증진과장은 “코로나19 확진자의 일상생활 복귀에 시민 모두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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