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정래수 기자]충남도의원들이 도내 소상공인의 소득 향상과 침체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연구모임을 발족했다.

도의회 '상가 브랜드화를 통한 활성화 방안 연구모임'은 지난 22일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발족식을 갖고 앞으로의 연구 방향 등을 논의했다.

연구모임은 조승만(홍성1·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를 맡았으며,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 장승재(서산1) 의원, 정광섭(태안2) 의원, 농업경제환경위원회 방한일(예산1) 의원, 문화복지위원회 황영란(비례)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또 송채규 청운대 창업경영학과 교수, 김상태 충남도 소상공기업과장, 조기현 홍성군 경제과장을 비롯 상권 활성화를 염원하는 관계 전문가 등 9명으로 구성됐다.

조승만 의원은 "현재 원·구도심 할 것 없이 상권이 침체돼 많은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상가 경쟁력을 높이고 상권이 활기를 띄기 위해 그에 걸맞은 브랜드화가 필요하다"고 했다.

도의회 관계자는 “이 연구모임은 오는 11월까지 현장견학과 토론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후 구체적인 결과물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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