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예산 당진 등 민간 계측장비 무상수리 지원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한국전기안전공사 충남중부지사(지사장 조성만)는 20, 21일 이틀간 본사 계기관리부의 협조를 얻어 민간이 보유하고 있는 전기분야 계측장비에 대한 무료점검과 수리서비스를 실시, 호응을 얻었다.

계측장비 무상점검 및 수리서비스는 민간을 대상으로 접지․절연저항계 등 전기측정장비의 오차조정, 단자부식, 리드 단선 등에 대한 점검과 함께 노후 배터리 교체 등 간단한 소모품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전방위 지원 서비스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전기안전공사 충남중부지사 관내(당진,홍성,예산) 안전관리대행업체가 보유하고 있는 계측장비 9종 41대의 점검과 수리를 마쳤다.

이를 통해 접촉불량, 오차과다 등의 문제를 해결했으며, 이 같은 문제로 인해 발생되는 측정값 분쟁요소를 사전에 제거, 측정결과에 대한 상호간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앞장섰다고 전기안전공사 관계자는 전했다.

충남중부지사 관계자는 “전기분야 계측장비 신뢰성 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무상점검․수리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며 더 많은 고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성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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