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50세 이상 70세 미만 취·창업 상담사 채용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가 신중년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 취·창업 One-Stop 상담사를 채용한다.

해당 사업은 신중년의 다양한 경력·전문성을 활용해 지역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 역할 강화와 소득 보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창업 실패에 대한 두려움 해소와 창업에 대한 지식과 경험 노하우를 전수하는 ‘취·창업 One-Stop 상담사’ 3명이다.

관련 전문 경력과 자격을 가진 상담사는 창업 준비 절차 안내와 방문 컨설팅, 창업자금 지원제도와 신용관리 안내, 폐업 절차 안내, 창업 재무·법무·세무 컨설팅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선발대상은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 충주시민으로 해당분야 경력 5년 이상인 퇴직자이며, 국가기술자격과 국가전문자격증 소지자는 3년 이상 경력과 동일하게 인정된다.

선발된 상담사는 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 창구와 시청 기업의전당에 각각 배치돼 창업 상담 프로그램에 투입된다.

김시한 경제기업과장은 “일자리가 장년층을 위한 최고 복지이자 노후대책”이라며 “꾸준히 신중년 지역사회 역할 강화와 소득 보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일자리 발굴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여 희망자는 시청 경제기업과 일자리팀(☏850-6033)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상담과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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