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덕구 운천신봉동,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 실시

20.05.25.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로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에 앞장_흥덕구 운천신봉동
20.05.25.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로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에 앞장_흥덕구 운천신봉동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청주 흥덕구 운천신봉동은 25일 오후 2시 지역공동체 리더로서의 역량 함양과 주민 중심의 풀뿌리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과 직능단체 임원 25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한국생활자치연구원(김병국 원장)이 주관하고, 정진헌 교수의 주민자치 우수사례 소개, 지역문제 해소를 위한 분임조 활동, 바람직한 주민자치 역할 및 발전방향 특강과 함께 주민자치위원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은 1, 2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우리나라 주민자치 우수사례 소개, 2부에서는 △주민자치 리더쉽 향상 △제도 및 운영에 대한 자유 논의 및 분임조 활동 △주민자치 최근 동향과 경쟁력 강화 등에 대 강의로 이어졌다.

또 연구원 교수진과의 질의응답과 간담회를 통해 주민자치 제도에 대한 평소 궁금증을 해소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병식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의 리더인 주민자치위원의 역량 강화를 통해 운천신봉동이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다양하고 특색있는 주민참여 사업 발굴을 통해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허연회 운천신봉동장은 “주민이 주인이 되는 풀뿌리 주민자치가 실현되기 위해서는 지역 리더의 역할과 참여기반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방자치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능력을 기르고 상호 협력을 다지는 자리가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현안을 주민자치위원들과 합심하여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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