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도근 기자］충북경찰청 소속 일반직 공무원 2명이 사무관 승진예정자에 이름을 올렸다.

25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청은 최근 4급·5급 일반직 공무원 10개 직위(서기관 1·사무관 9) 승진 심사위원회를 열고 충북청 소속 박기원(52) 시설주사와 정희종(53) 공업주사를 사무관 승진예정자로 선정했다.

충북청에서 일반직 사무관이 복수 배출된 것은 개청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7급 공채로 경찰에 입문한 박·정 주사는 각각 2006년, 2011년 6급 승진했다. 이들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의 5급 승진자 과정 수료 후 정식 임용된다.

박 시설계장은 “도내 5개 경찰서 신축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도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