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우식 기자]25일 오전 10시 56분께 충북 옥천군 청산산업단지 한 금속 가공업체서 A(63)씨가 크레인 고리 뭉치에 맞아 숨졌다.

사고 당시 H빔을 크레인으로 들어 올려 가공하는 작업 중, 크레인 고리가 풀리면서 A씨를 덮친 것으로 알려졌다.

보은소방서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도착했을 때 A씨는 이미 심정지 상태였고, 심폐소생술을 하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눈을 뜨지 못했다.

경찰은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신우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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