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유환권 기자]공주소방서는 봄철 특수시책으로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농촌마을 경로시설 59개소에 대해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했다.
소방서는 공주시 경로장애인과의 협조를 받아 녹슬고 낡은 공용 소화기함을 스테인레스 재질로 모두 교체 하는 한편, 충압 불량 등 소화기 300여개를 교체 정비했다.
또 경로당 내부에 화재발생시 사용할 수 있는 투척용소화기와 각 방마다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했다.
경로당을 찾은 어르신들에게도 소화기와 감지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CPR)을 교육하는 한편, 농촌 지역 화재발생 빈도가 높은 시간대의 화재 예방 안전수칙 안내문을 배부했다.
박찬형 공주소방서장은“앞으로도 공주시가 추구하는 국제안전도시에 맞는 맞춤형 안전대책을 추진하여, 화재로 인한 대형 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공주 유환권 기자
동양일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