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새마을회는 26일 군회장단, 새마을회이사, 읍면회장단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삼수·문상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일제방역활동을 벌였다.

[동양일보 김성호 기자]진천군새마을회는 26일 군회장단, 새마을회이사, 읍면회장단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삼수·문상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일제방역활동을 벌였다.

이날 방역활동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됐던 전국 초등학교의 개학이 오는 27일부터 순차적으로 재개됨에 따라 학생들과 교직원의 안전을 위해 진행됐다.

새마을회는 이날 인원을 3개조로 나눠 1조는 드론을 이용한 학교건물 주변 방역, 2조는 차량을 이용한 운동장 방역을 벌였다.

또 3조는 교내 복도, 화장실, 미끄럼틀, 철봉 등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물에 대한 소독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를 계획한 남재호 회장은 “우리 생거진천에서는 개학 이후 학교와 교실에서 코로나19 감염이 발생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마음으로 꼼꼼히 살피며 방역을 진행했다”면서 “이번 방역으로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 편히 공부할 수 있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진천 김성호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