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취사구호세트 등 점검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청주시는 여름철 재해 발생 시 신속한 이재민 구호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재해구호물자 보관상태 등 관리 실태를 일제 정비한다.

시는 응급구호세트와 취사구호세트 769개를 비축했고 유통기간이 지난 응급취사구호물자는 폐기하고 신규물자를 구매할 예정이다.

전시구호물자인 천막과 담요 등도 이달 말까지 사용 가능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으로 발생한 이재민에게 응급취사구호세트를, 재해로 주거시설을 상실하거나 사실상 주거가 불가능한 경우 임시주거시설을 각각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을 위한 사전점검 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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