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가 5월 29~6월 5일 8일간 목행동과 동량면 용교리를 잇는 옛 목행대교 보수작업을 위해 통행을 전면 통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옛 목행대교(사진)는 공용 연수가 50년 이상 된 노후 교량으로 지난해 5월 시설물안전법에 따라 교량 정밀 점검를 실시했다.

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신축이음 교체와 교면 부분 포장 등 교량 보수공사에 들어간다.

옛 목행대교를 이용하던 시민들은 옛 목행대교∼공군부대 앞 회전교차로∼용교삼거리∼신목행대교로 우회해야 한다.

시는 이번 보수작업에 따른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제 기간을 줄일 수 있도록 신속히 작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충주 윤규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