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학기 재학생 2400여명에게 2억 4000만원 지급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대원대학교(총장 고숙희)가 재학생 전원에게 코로나19극복‘헬스케어 장학금’을 10만원씩 지급한다.

이에 따라 2020년 1학기 재학생 2400여명에게 전체 2억 40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대원대학교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원격수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학생들의 학습권 안정을 제고하고 건강과 안전을 독려하기 위해 장학금 지급을 결정했다.

장학금은 6월 첫째주 중 현금 10만원을 학생 개인계좌에 이체하는 방식으로 지급할 방침이다.

대원대학교 관계자는“코로나19와 관련 원격수업과 제한적 대면수업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재학생들에게 이 장학금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돼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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