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신청' 본격화로 100% 지급 목표

[동양일보 이은성 기자]당진시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의 온·오프라인 신청률이 지난 22일 기준 93.7%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체 지급대상 7만6455가구 중 총 7만1708가구가 신청한 것으로 10가구 중 9가구 이상이 신청을 완료했으며, 지급형태별 신청 가구는 신용·체크카드 충전이 5만736가구로 전체의 66.3%를 차지했다.

재난지원금 지급가구는 총 7만221가구로 전체 대상 가구의 91.8%가 재난지원금을 수령했으며, 금액으로는 약 442억7000만원이 지급 완료됐다.

긴급재난지원금이 전 당진 시민에게 지급될 수 있도록 시에서는 단독 거주하는 거동 불편 장애인 및 고령자를 대상으로 하는‘찾아가는 신청’을 본격 활용할 계획이다.

아직 재난지원금을 받지 않은 가구는 신용·체크카드 충전금 신청을 온라인, 은행창구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선불카드는 당진시 홈페이지,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을 통해 25일부터 요일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온·오프라인 신청 모두 세대주가 신청하는 것이 원칙이나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신청 시 동일가구의 세대원도 세대주 위임장을 제출하면 대리 신청이 가능하다.

단, 당진시 홈페이지 신청과 신용·체크카드 은행창구 방문을 통한 신청은 대리 신청 및 수령할 수 없다.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 긴급재난지원금 전담콜센터,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당진 이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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