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청소년진흥원·충남문화재단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진흥원 제공>

[동양일보 최재기 기자](재)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원장 박영의)과 (재)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은 26일 청소년 대상 문화예술프로그램 공동 기획을 주제로 하는 업무 협약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충청남도 시·군 청소년 특성에 맞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학교 밖 청소년들이 개인의 심리적 문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문화 취약 계층을 위한 수요자 중심의 문화예술교육 제공으로 기관 간 사회적 역할 강화키로 했다.

업무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도내 각 시·군 단위의 청소년 문화예술 정책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운영 △2020년 학교 밖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협력추진 △학교 밖 청소년 수요자 연계·모집·관리 등이다.

박영의 청소년진흥원장은 “충남도내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체계화되고 영속성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 최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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