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청주대가 청년취업역량강화사업에 선정, 본격적으로 청년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나섰다.

청주대는 대학 청년들의 취업역량을 높여 취업률 향상과 청년 일자리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충북도기업진흥원에서 실시된 청년취업역량강화사업에 공모해 ‘청주대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사업’ 부문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청주대는 ‘공공인재’, ‘강소기업 인재’로 분류해 학생들의 취업 지원 만족도에 기반한 ‘취업목표이해, 분석, 목표 선정, 실천계획 수립, 인사지원서 작성, 면접 준비·지속적 관리’를 지원한다. 또 학생 수요와 현실적인 취업 가능성을 고려한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을 통해 충북도와 청주대 취업지원서비스의 만족도를 높이고 충북지역 정착을 지원해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청주대는 우선 3000만원을 투입해 오는 11월까지 졸업자와 졸업예정자 총 110명(공공인재트랙 60명, 강소기업트랙 50명)을 모집해 공공기관·강소기업에 관한 집중적인 취업 준비를 돕는다.

차형우 취창업지원단장은 “청주대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사업을 통해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졸업생과 재학생들에게 취업의 난관을 극복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 사업 외에도 코로나19로 인한 힘든 상황을 이겨낼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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