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정래수 기자]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센터는 26일 내수면 생태계 보호와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도내 하천과 호수, 저수지 등에 어린 참게 22만9000마리를 방류했다.

보령(보령댐·청천지·오포지), 아산(아산호·삽교호), 논산(탑정호), 당진(삽교호), 부여(지천), 예산(예당호) 등 6개 시·군 9곳에 5000∼3만5000마리씩 방류했다.

방류한 어린 참게는 평균 0.7㎝ 크기로, 민물고기센터에서 지난 3월부터 길러왔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참게 방류에 이어 오는 9월 붕어, 동자개, 다슬기 등 내수면 수산 종자 110만마리를 추가 방류할 계획이다. 정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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