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당진시 노사민정 협의회 본회의 열려

2020 당진시 노사민정 협의회 본회의 열려

[동양일보 이은성 기자] 당진시 노·사·민정 협의회(위원장 김홍장 당진시장)는 코로나 19 확산방지로 인해 연기했던 2020년 1차 회의를 지난 26일 시청 해나루홀에서 개최했다.

지난해 당진시 노·사·민정은 5월 개국한 사무국을 중심으로 본협의회와 실무・분과 위원회 조직을 확대・재정비하고 하부 협의체의 운영을 정례화하는 한편, 참여주체간 네트워크 강화, 지역 노사민정 홍보사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일반 시민과 근로자들에게는 아직까지 생소한 지역 노·사·민정 알리기를 위해 당진 노사민정 홈페이지 구축, 로고 공모전을 추진했고, 충남도와 공동 주관으로 충남 서북지역 일자리 창출 토론회, 노동안전권 보장을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산업과 근로현장에서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의 개선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하고 근로자의 복지를 개선하기 위한 ‘당진형 일터혁신’을 위해 이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10개 기업을 발굴해 일터혁신 사례집을 제작 배부했다.

또한 2020년 당진형 일터혁신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서 계속 추진하는 사업으로 3명의 전문 컨설턴트가 기업을 직접 방문해 근로시간 및 일생활 균형, 인사노무 규정 정비, 임금체계 개선 등의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당진 이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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