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대표자 건강증진 간담회 개최

당진시 송악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지역사회 대표자 건강증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동양일보 이은성 기자]당진시는 지난 26일 송악읍 복운리에 위치한 송악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지역사회 대표자 건강증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송악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지원하기 위해 건립한 공공보건시설로 지상 1층, 건물면적 915㎡ 규모에 힐링체험관, 건강상담실, 체력단련실, 영양교육실, 주민쉼터 등을 갖추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건강생활지원센터 관할 지역인 복운리 등 19개리 이장단과 부녀회장, 새마을 지도자, 노인회장 등 지역대표를 초청해 오는 6월 개소를 앞둔 2020년도 송악건강생활지원센터의 건강증진 사업 추진 방향과 센터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대표들은 건강문제의 지속적 관리를 위한 교육 참여 기회 확대와 교육 프로그램 횟수 증가 및 내용 다양화, 연령별 프로그램 세분화 등을 건의했으며 주민 조직 건강 동아리 활동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수렴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 이라며 '주기적으로 주민 간담회를 개최해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듣겠다' 고 말했다.

당진 이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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