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유화 기자]청양지역 다문화가족과 비다문화가족으로 구성된 ‘한소리가족음악단’이 출범을 앞두고 있다.

청양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재철)는 최근 청양복지타운 에서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참여를 희망하는 군내 가족 50여 명이 참석했다.

한소리가족음악단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12가정 40여 명이 악기연주 동아리 활동을 통해 문화적 소통을 도모하게 된다.

특히 참여자들의 건강한 가족관계 강화와 교류를 매개로 지역사회의 공동체적 삶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군내 다문화가정과 일반 가정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문화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을 확대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청양 박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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