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로 태안군수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동양일보 장인철 기자]태안군이 내년도 정부예산 1413억원 확보를 목표로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26일 가세로 군수와 부서장 등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내년도 정부예산확보 대상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 등을 점검했다.

대상 사업은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2021. 어촌뉴딜 300 △학암포 중심 복합관광 개발 △읍ㆍ면 액화석유가스(LPG) 배관망 인프라 구축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88건으로 이중 신규사업은 31건이다.

군은 기획재정부 심의 이전까지 최대한 많은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계속사업의 2021년 반영을 위해 확보된 사업비는 조속히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내년도 국가예산편성 지침에 따라 고강도 세출구조조정이 예정돼 있어 국비확보에 어려움이 생긴 만큼, 대응책 등을 적극적으로 마련해 내년도 예산 확보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 장인철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