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을 통한 독자와의 다양한 소통, 27일 수상과 동시에 사례발표

제천기적의도서관 전경.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제천기적의도서관(관장 강정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하며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재원으로 운영하는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또 이번 선정과는 별도로 지난해 운영결과에 따라 전국 40여개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 도서관 중 우수도서관으로 선정, 27일 수상과 동시에 사례발표를 한다.

지난해 제천기적의도서관은 참여형 북큐레이션, 작가교실 운영 및 어린이들과 동화작가들과의 만남 등을 추진했으며, 문학을 통한 독자와의 다양한 소통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낸 바 있다.

제천기적의도서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임정자 동화작가의 ‘내 동생 싸게 팔아요’와 함께 운영한다.

강정아 관장은 “협업을 통해 지역의 문학 수요자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역주민의 문학 향유의 기회를 확장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는 좋은 공공서비스 모델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장승주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