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지원정책, 우수 농특산물, 와유바유 농촌체험 소개 등 정보 제공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가 ‘2020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서 홍보관 운영 우수 지자체상을 수상했다.(사진)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지역 방문이 어려운 수도권 도시민들에게 귀농·귀촌지원 정책 안내와 우수 농특산물 소개, 와유바유 농촌체험, 귀농인 정착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필수 정보를 제공해 총 72건에 85명의 귀농 예정자가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도시민 농촌 유치와 귀농·귀촌 활성화 사업 등을 통해 지역민과의 화합을 이끌어 성공적인 농촌 생활을 할 수 있는 정주 여건을 조성한 것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청년귀농인이 직접 상담에 참여해 귀농 선배들이 겪은 시행착오와 청년귀농인 현장 실습 교육을 비롯한 지원정책을 소개하는 등 실질적 조언으로 박람회에 참여한 귀농인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정진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인구 감소로 노령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귀농·귀촌 박람회 우수 홍보관 운영 지자체 선정은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다양하고 체계적인 맞춤형 귀농정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윤규상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