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정래수 기자]충남도는 보건복지부 주관 '2019 자살예방 시행계획 실적'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모범 사례로 인정받은 '충남도 자살 예방 관련 핵심 정책'을 소개했다.

양승조 지사는 이 자리에서 경제·사회·문화 등 다차원적 속성을 지닌 자살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기존의 보건정책 관점으로만 접근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설명한 뒤 추진 중인 핵심 정책을 공유했다.

양 지사는 "자살예방 대책과 협업 과제를 평가하고 보완해 우수 사례를 전파하고 있다"며 "자살예방과 정신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 트라우마센터와 정부 차원의 자살예방 관련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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