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명 요원이 4조 3교대 근무, 각종 범죄 및 실종자 찾기 기여

제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 모습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제천경찰서(서장 권수각)는 지난 27일 제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근무 중 절도범 검거 및 실종자 찾기 등에 기여한 관제요원 9명에게 표창장 및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올해 현재까지 관제센터 근무 중 실시간 CCTV 영상 확인을 통해 주차된 차량에서 물건을 훔치려던 절도 의심범 및 노인 실종자 관련사항을 112에 신고해 절도범 검거 및 실종자 찾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재 제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20명 요원이 4조 3교대 근무 중이이다.

센터에서는 24시간 365일 793개소 약 2400여 대의 CCTV를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112상황실 및 소방서 등으로 즉시 통보해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처하고 있다.

그 결과 2020년 현재까지 절도 등 강력범죄 13건을 비롯해 노약자 안전귀가 재난안전대응 등 117건을 대응했다.

통합관제센터에서는 모니터링 업무 외에 생활방범용 CCTV 및 안심비상벨 등을 지속적으로 신규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도 완료돼 안전 분야의 스마트도시 구현이 가능해졌다.

시 관계자는 “제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전국에서 손꼽힐 정도로 뛰어난 시스템과 경험이 풍부하고 능력 있는 관제요원이 근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CCTV 통합관제센터와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으로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제천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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