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예술 모델 발굴…최대 3000만원

[동양일보 최재기 기자]천안문화재단은 다음 달 26일까지 새로운 도시, 지속가능성과 다양성이라는 주제로 ‘2020년 시민주도형 지역문화프로젝트’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예술과 사회를 연결하는 사회적 예술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천안에서 사회적 가치와 문화예술 분야를 결합하는 최초의 시도이다.

사업 주제는 △주거‧환경‧교육‧마을 등을 포함하는 ‘지속 가능성’ △세대‧젠더‧이주민‧장애인 등을 포함하는 ‘다양성’ △우범지역 환경개선‧도시미관정비를 포함하는 ‘도시환경 개선’ △포스트코로나‧자기돌봄 등 최근 이슈로 떠오른 개념을 포함한 ‘기타 주제’ 등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업별로 최소 15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문가 컨설팅도 제공한다.

응모는 천안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인을 포함 3인 이상의 단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업설명회는 6월 2일 오후 4시 재단에서 열리며, 신청은 다음 달 22일부터 26일까지 하면 된다.(문의 ☎041-900-8036). 천안 최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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