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부서 24건에 대한 당면사항 보고 받고 토론 등 논의 진행

당진시의회, 5월 중 의원출무일 운영

[동양일보 이은성 기자]당진시의회는 5월 중 의원출무일을 27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운영했다.

김기재 의장은 모두발언에서“당일부터 유치원, 초등학교 1·2학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2학년이 등교를 시작하게 됐는데, 앞으로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면서“코로나19가 언제 종식될지 확신할 수 없지만 당진시의회에서는 시민들과 함께 희망을 가지고 단한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장은“6월부터 시작되는 1차 정례회를 앞두고 집행부와 서로 소통하며 의견을 나누는 자리인 만큼 당진시와 시민들을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의장의 모두발언 이후 본격적으로 집행부의 당면사항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으며, 논의된 세부 안건으로는 △기획예산담당관 소관의 2020년 제3회 추경예산안 검토 보고 △문화관광과 소관의 김대건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 개최 외 1건 △평생학습과 소관의 충청남도교육청 교육휴양시설 유치 외 1건 △사회복지과 소관의 당진시 저소득주민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2건 △체육진흥과 소관의 당진 시민축구단(당진FC) 창단 추진 계획 △경로장애인과 소관의 당진시 노인복지기금 조성 및 운용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 △기업지원과 소관의 당진시 기업투자유치 촉진 조례 개정 △항만수산과 소관의 당진시 수산물유통센터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 외 1건 등 16개부서 24건이다.

시의원들은 집행부의 당면사항에 대한 보고 청취와 함께 원활한 시정 운영을 위해 심도 있는 토론과 합리적인 대안 제시, 효율적인 정책 방향 등을 논의했다.

당진 이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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