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아산 모종1지구 도시개발 사업이 27일 착공했다.

아산시 모종동 160 일대 13만2149㎡에 총 사업비 365억원을 투입해 아파트등 1297세대, 계획인구 2853명이 입주하는 아산 모종1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도시개발 조합(환지방식) 사업이다.

아산모종1지구는 2015년 구역지정과 개발계획(안)을 제한한 후 2018년 조합 설립인가, 2019년 말 실시계획인가에 이어 5년만에 착공한 후 2022년 말 준공 예정이다.

이곳에는 주택건설용지에 공동주택 45% 단독주택 9.8%, 준주거 13.2%, 근린생활시설 4.4%등과 공원, 녹지, 도로 등 기반시설용지로 구성됐다.

2016년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된 모종풍기지구에 이어 인접 토지소유자들로 구성된 개발한다.

모종1지구 도시개발사업 착공으로 개발압력이 많은 모종뜰 전역에 모종2지구(민간), 모종샛들지구, 풍기역사지구가 순차적으로 도시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아 추진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구역 인근 서쪽으로는 고속버스터미널이 위치하고 있고, 동쪽으로는 고속도로 나들목(아산IC)이 개통될 예정”이라며 “모종1지구가 성공적으로 도시개발이 조성될 경우, 체계적인 주택단지 인프라 구축 및 신시가지가 개발돼 50만 자족도시 아산 만들기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아산 서경석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