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28일 옥천서 열려

[동양일보 박승룡 기자]제75차 충북 시·군의회의장협의회(협의회장 하재성 청주시의회)가 옥천군의회(의장 김외식) 주관으로 28일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열렸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제3, 4차 전국시군자치구의장협의회 임시회 및 제225차 전국시군자치구의장협의회 정례회의 결과보고가 이루어졌다.

또 지방자치 및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문제 협의, 의정활동 역량제고를 위한 제반사항 논의 등 각 시군 의회 간 공조를 위한 주요안건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외식 옥천군의회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옥천군을 방문해 주신 시군 의장단에게 감사드린다”며 “8대 전반기 마지막 정례회를 옥천에서 개최하여 영광으로 생각하며, 지방분권개헌이 본격적으로 논의되고 있는 상황으로 의장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지방자치의 가치실현을 위한 일들에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시군의회 의장단 협의회는 각 시군의 의정활동 정보교류를 통해 지방자치의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로, 격월로 각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 옥천 박승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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