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종자 건조‧정선‧선별‧코팅 자동화 처리

스마트 산림종자 처리시설 조감도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가 국내 최초로 대규모 스마트 산림종자 처리시설 신축에 들어간다.

센터에 따르면 스마트 산림종자 처리시설은 발아율이 우수한 산림 종자를 지속 공급하기 위해 건조‧탈종‧정선‧선별‧코팅‧포장 등 종자를 한꺼번에 처리하고 저장하는 첨단 자동화 설비다.

센터는 그동안 각 공정별 행정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28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회의를 열고 기술적 문제점과 진행 계획 등을 논의하게 된다.

스마트 산림종자 처리시설은 국비 12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815㎡ 규모 지상 3층 건물로 들어서게 되며 산림종자 자동화 처리시스템 설치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최은형 센터장은 “스마트 산림종자 처리시설 신축공사 착수를 계기로 자동화 처리시설 기반을 갖춰 고품질 종자를 안정적으로 공급함과 동시에 우량 묘목생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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