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학생 대상 423작품 공모

[동양일보 신우식 기자]청주청원경찰서는 28일 오전 10시 소회의실에서 ‘사랑폴폴 감사폴폴’ 사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경찰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15일까지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가족, 선생님, 친구 등 주변 사람에 대한 감사와 사랑을 주제로 423개(초등부 70, 중등부 19, 고등부 334) 사연을 공모받았다.

심사위원들은 작품의 창의성, 완성도, 공감도, 활용 등의 기준에 따라 외할머니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한 권수민(여·16·대성여중)양의 작품 등 7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수상식에는 경찰관계자, 수상자, 수상자 가족 등 최소한의 인원만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참석했다.

대표 수상자인 권양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평소 전하지 못했던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경찰분들에게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우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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