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우식 기자]청주서부소방서는 때 이른 더위로 벌들이 자주 목격돼 시민들에게 벌에 쏘이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28일 당부했다.

벌에 쏘이는 것을 예방하려면 외출 시 밝은 색상의 옷을 피하고, 향수 등 자극적인 향을 가진 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청량음료 등 단 음식의 노출을 자제해야 한다.

만약 벌집을 건드렸다면 최대한 몸을 낮춘 자세로 머리와 목을 감싸고 신속하게 자리를 피해야 한다. 벌에 쏘였다면 벌침은 신용카드 등으로 긁어 제거하고, 쏘인 부위에 냉찜질을 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소방서따르면 지난해 벌집 관련 신고 건수는 957건이다. 신우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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