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6월 7일까지 35동 4개 연습 공간 대관

[동양일보 김미나 기자]공연예술 연습공간으로 운영 중인 청주 청원구 내덕동 동부창고 35동에 대한 하반기 정기대관 접수가 시작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29일부터 오는 6월 7일까지 동부창고 35동내 4개의 연습 공간에 대한 대관 접수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은 대연습실(541㎡)과 중연습실(122㎡), 소연습실1‧2(각 37㎡)로 댄스 플로어, 피아노, 신디사이저, 덧 마루, 음향기기, 드럼 등 각 공간의 특성을 살린 장비가 구비돼 있다. 하루 종일 대관할 경우 대관료는 대연습실 4만원, 중연습실 2만원, 소연습실 1만원이며 오전·오후·저녁으로 나눠 대관할 경우 대연습실 2만원, 중연습실 1만원, 소연습실 5000원이다.

다만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만큼 확산방지 및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준수를 위해 코로나19 안정 시까지 공간별 수용인원이 50% 감축 운영된다. 이에 따라 대연습실은 60명 이내, 중연습실과 소연습실은 각각 15명과 5명까지만 사용할 수 있다.

대관 가능 기간은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이용 시간은 휴관일인 월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화~금요일) 오전 10시~오후 10시, 주말(토‧일) 오전 10시~오후 5시다.

음악, 연극, 오페라, 무용, 국악 등 다양한 공연예술분야의 동아리, 전문 예술가 및 예술단체를 비롯해 공연 연습공간이 필요한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동부창고 홈페이지(www.dbchangko.org)에서 온라인으로 접수받는다.

하반기 정기대관에 관한 더 자세한 사항은 동부창고 홈페이지(www.dbchangko.org) 또는 전화 (☏043-715-6866)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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