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천성남 기자]보령시는 지난30일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시 및 보령교육지원청 관계자 및 마을학교 교사, 운영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0년 행복교육지구사업 마을학교 운영관계자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6월부터 사단법인 만세보령공동체네트워크(대표 김영진)가 맡아 진행되는 행복교육지구 사업 마을학교 운영과 관련해 내실 있고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운영자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전문성 및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아산교육지원청 김태곤 장학사의 마을교육과정의 이해 ▲만세보령공동체네트워크 황선만 이사의 마을학교 운영의 실제 ▲한양대학교 인문대학 미래인문학융합학부 김호연 교수의 한국 마을교육공동체 활동과 정책의 이해 등 특강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마을학교 관계자들은 ▲시민참여 창의융합체험활동 운영방향 ▲선진 마을학교 방문 및 체험 ▲마을코디네이터의 역할 및 리더십 함양 ▲미래형 마을배움터 운영 방안 등 5차례에 걸쳐 전문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행복교육지구사업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지역교육 공동체를 구축하고 학교 교육만으로 달성하기 어려운 학습과 자기계발, 인성 함양 등을 보완함으로써 최적의 성장 발달 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보령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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