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상공회의소는 지난달 29일 수출입기업 담당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적서류 중심의 원산지증명서 발급 실무 교육’을 개최했다.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세종상공회의소는 지난달 29일 수출입기업 담당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적서류 중심의 원산지증명서 발급 실무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세종상의가 운영하는 세종지역FTA활용지원센터의 주관으로 관내 기업의 FTA활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김정엽 관세사가 강사로 나선 가운데 ▲FTA 개요 및 원산지결정기준 ▲선적서류 중심의 원산지증명서 작성 방법 ▲인증수출자 인증 및 원산지 사후검증 대비 방안 등 선적서류 중심의 원산지증명서 발급을 주제로 설명했다.

세종상의 관계자는 “올해 개소한 세종지역FTA활용지원센터를 통해 코로나19로 급변하고 있는 무역환경 속에 관내 기업의 FTA 활용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FTA현장방문 컨설팅, 찾아가는 FTA교육, 원산지확인서 제3자 확인사업 등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지역FTA활용지원센터는 세종지역 내 중소․중견기업의 FTA 활용촉진을 통한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승인을 받아 올해 2월 6일 세종상공회의소 내 설치, 운영을 시작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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