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봉 예산군수가 준공을 앞 둔 덕산정수장을 꼼꼼히 살피고 있다.<예산군 제공>

[동양일보 최재기 기자]황선봉 예산군수는 지난달 29일 노후정수장 개량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덕산정수장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황 군수는 정수장을 둘러보며 “하절기 맑은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덕산정수장은 수원인 옥계저수지로부터 급속여과방식의 정수과정을 통해 1일 2088톤의 수돗물을 생산하고 있으나, 원수에서 맛냄새물질(지오스민, 2-MIB)이 발생해 연평균 105일정도 밖에 가동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군은 군비 3억8400만원을 들여 활성탄 투입시설 설치 및 약품 등 응집제 투입시설 설치 등을 완료하고 준공에 앞서 시 운전 중이다. 예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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