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건국대 글로컬캠퍼스가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 주관 연구실 안전환경 조성 촉진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을 보다 안전한 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해 정부 예산으로 안전관리 인프라 개선을 지원하게 되며, 전국 15개 대학이 선정됐다.

앞서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학내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을 대상으로 환경개선 신청을 받아 정밀안전진단 결과를 토대로 대상실험실을 정했다.

사업선정을 계기로 이 대학 에너지소재학전공 유기합성실험실과 응용화학실험실, 바이오생명공학전공 유전공학실험실, 뷰티화장품전공 항노화바이오&코스메슈티칼 실험실을 대상으로 환경개선 사업이 추진된다.

환경개선 사업은 흄 후드와 안전(밀폐형)시약장, 인화성 물질 보관함 등 연구실 안전관리에 필수적인 안전·보호장비를 설치하고 환기설비 개선공사를 실시해 안전하고 쾌적한 연구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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