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충북문화재단은 ‘2020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의 충청권 멘토링을 6월부터 실행한다.

멘토링은 충청권 내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센터, 보호관찰소, 중학교(자유학기제) 등을 대상으로 10~15회 진행된다.

‘2020 인생나눔교실’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사업으로 선배 세대(멘토)와 후배 세대(멘티)가 만나 삶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며 인문의 가치를 공유하는 ‘인문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앞서 충북문화재단은 지난달 21~22일 증평 블랙스톤 벨포레 리조트에서 ‘충청권 멘토‧튜터 1차 워크숍’을 개최하고 멘토·튜터의 인문적 소양 함양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김승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멘토 모두가 스승으로 새내기 세대를 이끄는 멋진 교육을 진행해주길 바란다”며 “관계, 소통, 나눔의 가치를 가진 내실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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